- 5층에서 뛰어내려 중태에 빠진 B씨(당시81세.여)를 대형병원으로 옮기지 않고...
안동경찰서(서장 조종완)는 5월 4일, 안동의 모 병원 5층에서 뛰어내려 온몸에 골절상을 입은 80대 치매환자의 응급조치를 소홀히 한 안동의 모 노인전문병원 의사 A씨 등 2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숨진 환자의 주치의와 당일 당직의사로 지난해 3월 9일 새벽 3시경 모 병원 5층에서 뛰어내려 중태에 빠진 B씨(당시81세.여)를 응급실이 있는 대형병원으로 옮기지 않고 12시간동안 자신들이 치료하려다 상태를 악화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과정에서 이들은 각각 한방의와 신경과 전문의로 당시 자신들은 필요한 응급조치는 모두 취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경찰은 온 몸에 골절상을 입은 80대 노인을 응급치료장비가 부족한 노인병원에서 치료하려한 판단 자체가 과실로 보여진다고 입건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