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시철 동구청 환경청소과장 대구 동구청이 지역 주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각종 사업장에 대한 지도. 점검을 통해 비산먼지 줄이기에 나선다.
동구청은 그동안 비산먼지 발생억제를 위해 지난 2월 소회의실에서 시민환경단체인 대구경북녹색연합(운영위원장 이재혁)과 공동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 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으로 인한 주민불편과 발전 저해사항 등을 지적하고 먼지를 줄이기 위한 대책과 유발 사업체별 개선운영 방안을 검토 협의하는 등 그간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에 따라 지난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5일간 환경관리담당 외 6명으로 지도. 점검반을 편성한 후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인 신일해피트리(동구 각산동 912-6) 외 11개소를 대상으로 비산먼지 발생사업신고(변경) 의무 이행 여부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사항과 억제시설의 일치 여부, 통행차량 세륜과 측면살수 이행 여부, 토사 운반차량 덥대 설치와 적재기준 이행 여부, 건설공사장 야적물 방진덮개 설치 여부 등에 대한 집중 지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동구 안심지역은 지난해 대기 중 먼지농도 측정결과 60~65㎍/㎥으로 대구시 평균 54㎍/㎥에 비해 미세먼지 농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높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동구청 환경청소과 관계자는 “이번 지도․ 점검을 통해 관련 사업장의 비산먼지 관리실태와 문제점 및 애로사항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비산먼지 줄이기 대책 마련과 환경관련 법령상의 준수사항 이행을 확고히 하는 등 행정조치 취해 지역 내 대기의 질적 개선으로 주민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동구 지역에는 저탄장 4개소와 골재야적장 3개소 및 시멘트(레미콘) 제조시설 4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일반 건설사업장 97개소에서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