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백신 안동시장 출마예정 기자회견 권백신 전 코레일관광개발 대표가 내년 안동시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4일 공식 출마 선언을 했다.
그는 “안동이 활력을 잃었다”며 “기업과 일자리, 수출 중심의 성장엔진을 다시 가동해 안동의 경제와 시민의 삶을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권 출마예정자는 국토교통부 장관정책보좌관, 국회의원 보좌관 등을 지낸 행정·정책 전문가로, “정책기획에서 예산 확보까지 10년 이상 실전 경험을 갖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안동은 활력을 잃었다…새 성장엔진 반드시 필요”
권 출마예정자는 출마 선언에서 먼저 현 상황을 진단했다.
“축제는 많아도 시민의 일상이 활기를 잃었다”며 “지난 석 달간 지역 곳곳을 걸으며 시민들을 만났고, 그들의 공통된 요구는 ‘새로운 성장엔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안동경제의 회복을 위한 첫 번째 해법으로 기업유치–일자리–수출을 하나의 축으로 묶은 ‘경제 삼각엔진’을 제시했다.
■“안동을 수출도시로… 수출 지원 전담부서 신설”
권 출마예정자가 이날 가장 강조한 대목은 ‘수출도시 안동’ 구상이다.
“기술은 있지만 해외 경험이 부족한 지역 기업들이 많다. 이제는 지방정부가 해외 시장 개척의 맨 앞줄에 서야 한다.” 그는 다음과 같은 수출 지원체계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수출지원 전담부서(가칭 수출진흥과) 신설
▲무역행정·국제인증·수출 절차·물류비·수출보험 원스톱 지원
▲해외마케팅·글로벌 전시회 공동참가
▲지역 기업 해외 진출 전 과정 행정 지원
특히 “기업을 안으로 끌어오고, 기업을 밖으로 내보내는 양방향 산업구조가 안동경제의 핵심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동을 대구·경북에서 가장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수출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공약이 “단순 기업 유치를 넘어서 글로벌 공급망에 안동을 편입시키려는 시도”라는 평가도 나온다.
■스포츠·보훈관광 등 신규산업 모델 제시
권 출마예정자 두 번째 성장전략으로 신규 융합산업 창출을 내세웠다.
그는 이미 제안한 프로축구단 유치를 통한 스포츠·관광 융합산업, 독립운동의 성지 안동을 보훈·관광 브랜드로 재정립 등을 구체적 예로 들며 “안동의 문화·역사·자산을 도시 산업으로 연결해 새로운 일자리와 경제 효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안동 미래는 안동 밖에서 가져와야…외부투자 적극 유치”
권 출마예정자 “안동 안에서만 해법을 찾을 수 없다”고 단언했다.
“계획 없는 곳에 투자하는 기업은 없다. 먼저 기획하고, 그다음에 영업해야 자본이 들어온다.”
그는 외부 기업·자본 유치를 위해 “필요하다면 파격적이고 장기적인 혜택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히며 “안동의 1호 영업사원 시장”을 자임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권 출마예정자가 중앙정부·국회 경험을 내세우며 외부 자본 유치에 강한 자신감을 보인다”는 반응이 나온다.
■복지·농업·실버정책…‘사람에게 투자하는 시정’
권 출마예정자 경제공약과 함께 사람 중심 시정을 강조했다.
▲소득 하위계층 생활·현금복지
▲차상위계층 일자리복지
▲아이 돌봄·교육의 지자체 책임 강화
▲농업의 60대 전통농정 + 30·40대 AI·설비농업 이원체계
▲의료·교통 접근성 반영한 노년 주거정책 재설계
그는 “복지는 포퓰리즘이 아니라 공동체 유지의 최소 조건”이라며 “세대 간 균형과 미래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음 50년 설계할 시장”…안동 5대 기반 제시
권 출마예정자 안동의 장기 미래를 위한 설계로 다음의 5대 도시 기반을 제안했다.
▲지역거점도시 기반
▲생활환경 기반
▲주민참여 기반
▲문화관광 기반
▲광역교통 기반
그는 “안동의 목표는 분명하다. 대한민국 대표 지역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정 실전 경험 강조…“정책현장의 사람이다”
권 출마예정자 본인의 경험을 “정책 실무형·현장형 인물”이라고 규정했다.
-국회의원 보좌관·장관정책보좌관으로 6천여 건의 민원·정책 처리
-중앙정부·국회의 예산기획·예산조정 경험
-코레일관광개발 대표로 20여 지자체와 도시 프로젝트 수행
그는 “새 사업은 기획하고, 필요한 예산은 당겨오고, 부족하면 조정해 확보하는 일을 10년 해왔다”고 말했다.
■“안동의 다음 50년 위해 피·땀·눈물로 뛰겠다”
권백신 출마예정자는 출마 선언을 다음과 같은 말로 마무리했다.
“안동의 다음 50년을 위해 저는 피와 땀과 눈물로 앞에서 뛰겠습니다. 시민과 언론의 질책을 두려워하지 않겠습니다. 부족한 점은 가감 없이 지적해 주십시오.”
그는 “안동의 미래를 위해 모든 것을 걸겠다”고 덧붙였다.
▲ 권백신 안동시장 출마예정 기자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