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안면 지사협, 설맞이 ‘이웃사랑 떡국잇기’ 추진 안동시 길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근수, 김경동)가 2월 11일(수)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고 나눔의 기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이웃사랑 떡국잇기’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25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떡국 떡, 사골육수, 고명 등으로 알차게 구성된 밀키트를 제작했으며, 주는 이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정성스러운 선물 포장을 더해 품격을 높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의 일방적인 물품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대상자에게 떡국 밀키트 2세트를 제공하는 ‘1+1 나눔 방식’으로 기획됐다.
대상자는 전달받은 2세트 중 1세트는 본인이 섭취하고, 나머지 1세트는 평소 교류가 적었거나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던 이웃에게 직접 선물하도록 해 의미를 더했다.
명절 기간 결식 우려가 있는 가구에 영양가 있는 식사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도움을 받는 존재’에서 ‘남을 도울 수 있는 주체’로의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 대상자들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겠다는 취지다.
떡국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명절마다 늘 도움만 받아서 미안한 마음이 컸는데, 이번에는 나도 옆집 친구에게 줄 선물을 함께 받으니 마음이 참 든든하다”며 “하나는 내가 끓여 먹고, 하나는 이웃과 나눠 먹으러 가야겠다”고 환하게 웃으며 소감을 전했다.
정근수 민간위원장은 “명절에 가장 그리운 것은 사람의 온기일 것”이라며 “작은 떡국 한 그릇이 이웃 간 정을 잇는 매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동 길안면장은 “이번 사업이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이웃 간 마음을 잇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되는 따뜻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길안면 지사협, 설맞이 ‘이웃사랑 떡국잇기’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