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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류폐기물 문전수거 제도정착 청신호
  • 이재근 기자
  • 등록 2008-07-18 03: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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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행초기의 혼란, 시간 지나면서 점차 극복돼
 
대구 동구청이 기존의 음식물류 폐기물 거점수거제도에 대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도입한 문전수거제도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시행 초기의 혼란을 극복하면서 정착에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

동구청은 지난해 7월 신암5동과 방촌동의 6천4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시범실시한 음식물류폐기물 문전수거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주민 여론조사 등을 거쳐 지난 7월 1일부터 일반주택 및 소형음식점 7만8천 세대를 대상으로 전면 확대 시행하였으나,

시행초기에 배출용기 분실에 따른 민원과 일부 주민들이 배출요일 및 수거시간을 혼동하는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노출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불합리한 작업구역 일부를 조정하고, 1개반 5명의 불법투기 단속반 편성과 기존 2대 4명의 차량 기동처리반을 4대 8명으로 확대하여 토․ 일․ 공휴일에도 근무하는 등의 행정조치를 통해 지난날 거점수거제의 단점을 점차 극복하고 효율적인 폐기물 감량정책 추진을 위한 문전수거제도 정착을 현실화시키고 있다.

동구청에 따르면 시행 보름이 지난 17일 현재 1일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 및 토큰 회수량은 66톤 7천059개로 시행전 1일 116톤보다 무려 50톤가량 줄어든 효과를 보이고 있다.

환경청소과 류시철 과장은 “시행초기의 혼란을 극복하면 반드시 보다 효율적인 음식물류폐기물 수거제도가 정착되리라고 본다.”며 “제도 정착을 위해 비상근무체제를 지속적으로 가동하고 대주민 홍보를 보다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구청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음식물류 폐기물 문전수거제도는 기존 120ℓ 용량의 거점수거용기를 가정과 업소의 개별 용기로 전환하고 수거주기를 매일에서 격일로 변경하며 수수료 납부를 세대별 정액제에서 납부용 토큰에 의한 종량제로 변경 시행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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