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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아주 소중한 돈 219만원
  • 편집국
  • 등록 2008-08-11 1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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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월 4통 전 세대에서 십시일반 모은 219만원 기탁
지난 8월 7일 오후 2시 40분경 제천시 용두동 신월4통(통장 김동천) 주민들이 제천 시장실을 방문해 전 세대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은 인재육성 장학기금 219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신월4통 125가구 주민이 적게는 1만원에서 10만원까지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금으로 20대 대학생부터 80대 할아버지까지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마련에 힘을 보탠 소중한 돈이다.

김동천 통장은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댁을 방문했을 때 ‘좋은 일 하는 게 너무 고맙다’며 숨겨 놓았던 용돈을 내놓으셔서 마음이 찡했던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신월 4통(중담마을)은 금년 5월 어버이날 행사 후 발생한 수익금 33만원 전액을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 기탁한 바 있으며, 매년 불우이웃 돕기에도 앞장서는 등 봉사를 실천하는 마을로 명성이 높다.

또, 지난 7월 18일에는 서울 롯데 백화점에서 개최한 약초화분 나눠주기 및 농ㆍ특산물 판매행사에도 마을주민들이 직접 기른 약초화분 1000여개를 가지고 참석하여 2010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를 홍보하는 등 제천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김기숙 용두동장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동민들에게 감동했다”며 “특히, 중담마을 주민들의 지역 인재 양성에 대한 염원이 널리 퍼져 장학기금 100억 조성에 견고한 기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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