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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매미' 영천지역 포도과원 피해 확산
  • 조태석 기자
  • 등록 2008-08-12 1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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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읍 대미리, 원제리 일대...퇴치방법 마련 시급...
중국남쪽 지방에 주로 서식했던 주홍날개꽃 매미가 영천지역 포도 농가에까지 옮겨 붙으면서 농가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영천시 금호읍 야산일대 포도밭에 최근 중국매미가 날아들어 포도나무의 수액을 흡수해 생장을 저하 시키고 대량의 배설물이 포도 나무잎과 열매를 오염시켜 품질을 저하 시키는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피해 농가들은 포도과원에 피해를 주고 있어, 효과적인 퇴치 방법 등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영천시는 8일부터 16개 읍면동 전지역에 대해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피해 발생이 심각한 금호읍 대미리 와 원제리, 구암리 호남리 일대에 살충제 방역 등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이용우 영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중국매미는 왕성한 번식력으로 산림인접 과수원에 지속적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산림인접 야산 잡목제거 와 방지선 설치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말했다.

중국매미는 주로 야생 개가죽나무에 집단적으로 기생하며 나무 수액을 빨아 먹으며, 7월말에서 10월말까지 활동하고 포도나무 수액을 빨아먹어 과목을 고사 시키고 대량의 배설물로 출하과일을 오염시켜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외래 해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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