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문학세상(이사장 선정애)는 교육적 예술작품을 만드는 스타트리 커뮤니케이션과 함께 청소년을 위한 뮤지컬 '민들레를 사랑한 리틀맘 수정이'(이민욱 작/연출)를 문경시 공연에 이어 경주시(시장 백상승) 초청으로 경주 '서라벌 문화회관'에서(8.27.∼8.29까지 3일간 총6회) 앙코르 공연을 갖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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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2007.11월 서울 대학로에서 처음 공연된 이후 리틀맘 이야기가 화제가 되면서 리틀맘 문제를 사회적 이슈로 끌어내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얻기도 했다. 특히 지난 7월에 문경고등학교 등 8개 중.고교를 대상으로 이 공연을 실시하여 청소년들의 열광적인 호응 받았고, 경주시로부터 청소년 프로그램으로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와 같이 공연을 하게 된 것이다.
이 작품은 어린나이에 원치 않는 임신을 하게 된 리틀맘 이야기를 다룬 것으로 이 극의 주인공인 수정이(고교 2학년)는 모노드라마를 통해 청소년의 성(性) 이야기를 진지하게 해부해 내고 있다. 다소 무거울 수도 있는 스토리에 애니메이션, 그림자극 등 새로운 무대 기법을 동원해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국내 최연소 모노드라마 배우 오주은(21세)은 1시간 20분을 1인 8역으로 지루함 없이 이끌어간다. 신상우, 허수현, 배성학, 이민욱 등 여러 작곡자들의 다양한 곡이 공연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중간 중간 성(性)교육 내용을 삽입해 청소년들이 알아야 할 구체적인 성 문제를 전달하는 데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
이미 극중에 삽입되었던 노래들은 음반으로 담아 ost를 만들었는데 이중 '바람이 분다'나 '내 사랑 민들레'는 반응이 좋아 라디오 신청곡으로도 나오고 몇몇 가수들의 새 앨범에 삽입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민들레를 사랑한 리틀맘 수정이'는 흥미 위주의 작품이 아니며, 갈수록 심각해지는 리틀맘 현상을 짚어보는 교육 측면을 강조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올바른 성문화 조성을 위해 만든 작품인 셈이다.
한편 경주시는 경주고등학교를 비롯하여 시내 20여개 고등학교 학생을 무료로 초대하기로 했다. 이 작품은 영화배우 최은희 선생이 주인공 오주은에게 연기 지도를 해 줄 정도로 작품성에 큰 관심을 보여줘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공연 도중에 장경자(성상담자)씨가 직접 무대로 올라와 콘돔 사용법과 피임 방법 등을 교육하기로 되어 있어 청소년들에게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리틀맘 수정이'의 관람 평을 보내준 청소년들에게는 선별하여 ost와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수필가 김영일씨가 직접 서명한 그의 책 '차가운 곳에도 꽃은 핀다.'를 보내 주는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공연도 재미있게 관람하고 감상문도 써보는 기회로 이미 문경에서 청소년의 참여율이 높아 이 공연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국문학세상 문화예술단은 문경에서 출발한 지방투어가 경주에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계속적인 전국 순회를 통하여 청소년을 위한 성(性)교육 문화의 붐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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