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를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2008 청주직지축제’가 지난 7일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 ‘직지’를 탄생시킨 원동력인 ‘상상’을 주제로 열린 2008 청주직지축제는 지난 3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청주예술의 전당 및 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됐다.
▲ 축제폐막선언 이번 축제가 ‘직지’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새롭게 조명함으로써 직지와 함께 문화도시 청주를 알리는 대표적인 축제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첫째, 새롭게 개발한 문화콘텐츠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기 때문이다.
직지축제 추진위원회는 올해 행사를 계획하면서 축제 이후에도 활용 가능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기로 하고, 우리 지역 최초의 직지 마당극 ‘주자소의 하루’와 ‘동서양인쇄비교 시연회’, 흥덕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내가 만드는 금속활자’ 등 ‘직지’를 소재로 한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선보였다.
직지축제 추진위 관계자는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학습 프로그램들을 구성한 것이 큰 효과를 거뒀다”며 이번 축제 성공 이유에 대해 말했다.
원활한 운영과 시민들의 편안한 관람을 위해 4일 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애쓴 자원봉사자들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사 사회봉사단, 해병전우회, 청주시 새마을부녀회에서 나온 봉사자들도 축제를 빛낸 숨은 공로자들이다.
대회장인 남상우 청주시장은 7일 오후 5시 청주예술의 전당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린 폐막식을 통해 “지난 4일 동안 무사히, 그리고 훌륭하게 축제를 마칠 수 있게 된 것은 모두 시민 여러분의 지원과 따뜻한 사랑 때문이었다”며 “향후 펼쳐지는 직지축제는 이번 축제를 발판삼아 더욱 내실 있고, 풍성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