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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교도소, 분노감정을 한번에 해결
  • 경남편집국
  • 등록 2008-09-13 00: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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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교도소(소장 이종원)는 12일 경상대학교 심리학과(교수 이민규)와 공동으로 운영한 감정(분노)조절 프로그램 5주(10회기)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감정조절프로그램은 주 2회씩 5주간 10회 실시하는 심리프로그램으로 첫째 날에 자기 소개하기와 별칭 정하기, 팀 명칭 정하기를 하면서 진행자와 수용자간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둘째 시간에는 자기감정 알아보기, 감정 전달하기 게임을 해보고 긴장이완을 위한 심 호흡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고, 이후 건강한 방법으로 감정표현하기, 나-메시지법, 공감하기, 10년 후 자신에게 편지쓰기 등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9월 8일 마지막 시간에 프로그램을 통해 느낀 점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한수형자는“나 자신도 몰랐던 나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고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행복일지를 적으면서 작은 것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라고 하였고 한 수형자는 “출소 후의 자신에게 편지를 쓰면서 자신감을 가지고 생활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고 밝혀 참여한 수형자들의 프로그램에 대한 호응을 알수 있었다.

이 종원 소장은 “치료형 교정행정의 정착과 교정교화 효과의 증대를 위해 다양한 심리프로그램을 도입․실시하는 계기가 되고 이러한 교육을 통해 수형자들의 정신건강이 강건해져서 장기적으로 건강한 사회인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여겨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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