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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 오후 3시 동구청 소회의실에서 금호강 기름유출 사고에 관련하여 토양전문가 및 대학교수 등이 참석하여 보다 과학적이고 친환경적인 토양복원을 위한 전문가 대책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지난 9월 11일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의 근본적인 원인을 규명하고 체계적인 토양복원을 위해 경북대 지질학과 박은규 교수를 비롯한 계명대 교수, 한국지질자원연구소 박사, 환경부산하 환경관리공단 토양전문가, 대구시 및 대구지방환경청 관계자 등 전문가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책회의가 열렸습니다.
이재만 동구청장은 인사말에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발생한 송유관 기름 유출사고로 전문가도 부족하고 사후 처리가 미숙하긴 했으나 철저한 발생원인 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 및 확실한 예방시스템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 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류시철 환경청소과장의 금호강 기름유출 사고 발생 및 추진경과 보고와 대한송유관공사의 환경오염방제와 정화계획, (재)자연환경연구소의 토양정밀조사현황과 토양정화공법에 대한 보고의 순으로 이어 졌습니다.
권응석 주민생활지원국장의 주재로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매설지역이 암반지역이라 피해가 적었고 동구청의 적절한 초등대처로 인해 오염범위가 확산되지 않았으나 사고지역이 수질오염 위험노출지역이라 우수기에 대한 방어대책과 정확한 오염범위조사 및 송유관 매설지역의 토양정밀 조사가 필요하다며 정확한 현장조사와 적절한 복원계획 수립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동구청은 대책회의에서 수렴된 의견을 향후 토양복원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최적의 공법을 적용하는 등 오염사고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사고지역 일대 금호강 환경이 원상복구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사고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은 사고현장을 답사 했으며 대책회 후 찾은 현장에서는 송유관공사 관계자들이 기름제거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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