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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레저.생태체험의 메카로
  • 편집국
  • 등록 2008-09-30 18: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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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환경 생태테마공원으로 브랜드화
서울시는 서울 강서지역 문화·레저환경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할 '난지한강공원 특화사업 착공식'을 지난 29일(월)에 갖고, 세계적인 생태테마공원으로 브랜드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가 민선4기 중 완공을 목표로 역점을 두어 추진 중인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의 4개 권역 한강공원 특화사업 중 반포, 뚝섬, 여의도 한강공원 특화사업에 이은 마지막 착공식이다.
 
총 64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접근성 개선 ▲생태습지원 확충 등 세계적인 생태테마공원 조성 ▲인라인스케이트 파크, 캠핑장, 물의 광장(멀티폰드), 요트마리나 등 레저·문화공간을 조성을 주요 골자로 하며 완공목표는 2009년 10월이다.

마포구 상암 일대의 난지 한강지구는 상암DMC 개발 및 부도심 육성 등 주변 환경 변화에 따라 접근 인구의 폭발적 증대가 예상되는 곳으로서, 서울시는 취약한 접근성 및 이용성을 대폭 개선하고 아름다운 수변공원 성격의 공원을 조성해 이용수요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난초와 지초의 이름을 가진 난지도를 중심으로 한 이 지역은 한때 꽃섬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섬이었으나 1970년대 쓰레기매립장으로 조성되어 그 의미가 퇴색됐다가 이후 생태공원으로 재탄생했다.

그러나 주변 월드컵 공원과의 단절 및 접근성 불편에 따른 이용객 제한 등 시민불편을 초래해 왔고, 또 현재 습지로서의 기능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공원 이용프로그램 부족에 따른 시설 이용도 저조 등의 문제점들이 제기돼 왔다.

'접근성 개선', '자연성 회복', '레저·문화 공간 조성' 등 3개 기본방향을 중심으로 한 특화사업을 통해 난지한강공원은 시민들이 보다 가깝고 쉽게 레저·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생태공원, 서울을 찾는 외국인이 반드시 들르게 되는 서울의 대표공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난지한강공원 공사에 따른 생태계·환경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시기 및 구간 조절, 보호종에 대한 모니터링, 쓰레기 차단막 설치 등의 '자연생태계 보존 대책'과 '환경 피해 저감대책'을 마련·시행할 계획이다.

김찬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본연의 자연성을 회복,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의 한강 이용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난지한강공원을 세계적으로 독창적인 생태공원으로 테마화하겠다"며 "이로써 자연과 사람이 함께 숨쉬는 친환경 생태공원이라는 난지의 원래 이름 뜻이 되살아 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공사기간 중 캠핑장, 운동장 등의 시설물을 비롯한 공원의 이용은 제한되지만,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차도를 이용해 대체 자전거 도로와 보행로를 마련하고, 수상면허시험장, 수상스키장, 선착장 등의 수상시설물 이용을 위한 보행로 보장계획을 마련했다. 이들 대체시설은 10월 1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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