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영덕군 창수면은 때아닌 물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매년 이맘때면 장마와 태풍이 지나간 시기라 평균 300mm의 강우량을 보였으나, 금년에는 80mm도 못 미치는 비가 내리다 보니 심각한 물부족 현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 창수면 그나마 논농사는 물을 빼는 시기라 이모작인 일부 배추밭에만 물이 필요해 농업용수의 경우 개인관정과 포강작업등을 통해 버티고 있으나, 지역 대부분이 간이상수도에 의존하는 창수면은 생활용수는 물론 식수부족으로 주민들이 많은 애로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오촌리, 보림리, 갈천리, 수리등이 심해 관할 소방서의 지원과 산불진화용으로 영해면에 배치된 살수차등으로 부족한 식수를 공급하고 있으나, 지금이 갈수기인점을 고려해볼때 이러한 현상은 장기전으로 갈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필요한 생활용수 및 식수를 차량만으로 계속해서 공급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고, 시기적으로도 산불시기라 소방차량의 지속적인 지원에도 한계가 있는 관계로 대부분의 주민들은 조속한 시일내에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강구해줄 것을 행정에 요구하고 있다.
한편, 영덕군은 창수지역 지방상수도 공급과 관련하여 금년도부터 2년간 50억원의 예산을 확보 신기~영양방면에 대해 우선적으로 상수도공사를 예정중이며, 신기~백청방면에 대해서는 2010년부터 3년에 걸쳐 상수도공사가 계획중으로 조속한 시일내 주민들의 안정적인 식수 공급을 위해서는 예산확보가 관건이라 판단하여 조기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해결시까지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데 전 행정력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