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이 경제자유구역 개발 등 산적한 업무추진에 매진하기 위해 본청 담당주사 중심으로 업무분장을 재 조정했다.
이번에 조정한 업무는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등 78개 담당주사가 종전에 추진했던 업무보다 127건이 추가로 조정돼 일중심, 기능중심으로 효율적인 업무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 재무과업무전경 이 같은 조치는 하동군이 안고 있는 현안이 너무 산적해 넘고 넘어야 할 일 들이 태산이다. 이에 따라 하위직원들이 아직은 경력이 미천하고 풍부한 경험을 갖지 못했기 때문에 군정을 이끄는 담당주사 중심으로 업무 재조정이 필요하다는 반용한 부군수의 지시에 의해 이뤄졌다.
본청 담당주사 중심으로 조정된 업무는 하동발전 군민협의회 구성준비, 타입캡슐 제작준비, 홍보기법 마인드 교육 강화, 여수 엑스포 지원사업, 복지서비스 현지상담, 조상 땅 찾기 위치동행안내, 757다비기 직원능력개발 운영 등 100건이 넘었다.
이외에도 고품질 생산 지원사업, 농업애로 기술지원, 천부농 만부촌 프로젝트 추진, 해외시장 개척, 전통음식문화 계승, 새로운 소득화 개발, 하동명품 유통센터 운영관리 등 취약해진 농업의 경쟁력을 살리는데 역점을 뒀다.
조유행 군수는 큰 축제, 거대한 행사, 재난대비 등 어려움이 많았던 일을 성공으로 이끈 후에는 반드시 내부 전산망을 통해 600여 공직자들에게 칭찬과 격려로 공무원들의 기(氣)를 살렸다.
조 군수는 전국이 떠들썩했던 북천 메밀꽃단지 체험행사가 성공했지만 만족보다는 내년 손님을 어떻게 맞이해야할지 준비가 걱정된다며 자세를 겸손하게 나췄고 북천면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제주도 여행계획까지 세웠다.
반용한 부군수는 이번 업무재조정을 통해 하동군이 남해안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 군정의 핵이자 허리인 담당주사중심으로 업무추진이 필요하고 특히 고참 계장들은 고향이 거의 하동이기 때문에 어려움을 해결 할 수 있는 능력이 갖고 있다면서 활기 넘치는 업무추진을 당부했다.
이에 78명의 하동군청 담당주사들은 평상심을 갖고 작지만 강한 하동을 만들어 군민에게 봉사하겠다는 힘찬 다짐으로 올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설계하겠다는 각오를 굳게 다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