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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상당구, 꽃이 있는『작은 음악회』‘활짝’ 피어나
  • 류춘봉 기자
  • 등록 2007-04-20 1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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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기타, 플릇, 피아노 연주, 시낭송 등 다양한 장르
충북 청주시 상당구(구청장 반광록)가 직원들의 특기 개발을 적극 권장하고 정서함양을 통해 일하고 싶은 직장분위기를 조성, 대민친절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마련한 ‘꽃이 있는 작은 음악회’가 시민들의 웃음꽃을 활짝 피었다.

상당구가 구청 지하 영산홍 꽃화단을 배경으로 지난해부터 개최하고 있는 꽃이 있는 작은 음악회는 피아노, 통기타, 플릇 등의 악기 연주와 시낭송, 노래 등의 장기를 지니고 있는 직원들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중식시간(12:00~13:00)을 활용하여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직원들과 민원인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부담 없이 관람토록 하고 있다.

20일에는 허가민원과 조보영(건축9급)씨의 사회로 김종목 율량사천동장의 통기타 연주, 경제사회과 장혜원(농업9급)씨의 시낭송, 라이브 가수출신 총무과 공익근무요원 김건씨의 노래, 세무과 안정애씨의 피아노 연주가 봄을 유혹했다.
 

또, 금천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6월에 음반을 취입 준비중인 제갈영숙씨, 동축제 대상 수상자로 가수에 데뷔한 유진씨, CT째즈빅밴드 총감독겸 지휘자이며 내덕1동 노래교실 강사를 맡고 있는 송영규씨 등이 노래와 플릇 등으로 봄을 화려하게 수놓았으며, 사단법인 한국시낭송전문가협회 이화선 부회장이 시낭송의 기교를 보여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지난해 열린 ‘꽃이 있는 작은 음악회’에 푹 빠졌었다는 세무과 최효정(세무9급)은 “오래전부터 직원들이 출연하는 음악회를 기다렸다”며 지난해보다도 직원들의 호응이 훨씬 좋았다“고 밝혔고 “구내식당에서 일찌감치 점심을 먹고 음악회를 관람했다”는 금천동 거주 지영숙(43)씨는 “노래교실에서 같이 노래를 배우던 분이 초대가수로 무대에 선 모습을 보고 함께 마음이 벅찼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반광록 상당구청장은 “직원들이 참여하는 ‘꽃이 있는 작은 음악회’의 호응이 해를 거듭할수록 커지는 것 같다다”며 “시민 누구에게나 영산홍 화단을 개방해 점심시간을 이용한 음악회, 시낭송회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앰프 등의 장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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