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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장 확대”
  • 이시덕 기자
  • 등록 2007-04-20 20: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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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의 날 기념식…“장애인 입장에서 정책 추진
한덕수 국무총리는 20일 “2010년부터 장애아동이 유치원과 고등학교도 의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제27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정부의 장애인 복지 추진방향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밖에도 한 총리는 △장애인차별금지법 홍보와 후속조치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장 확대 △장애인 이동권 증진 △장애등록 판정 체계 개선 등의 정책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러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올해 장애인복지지출을 2002년 1조 2000억원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2조 6000억원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기념사를 통해 “아직도 장애인 가구의 소득은 비장애인 가구의 절반 수준에 머물러 있고, 실업률은 3배에 달하고 있다”면서 “모든 문제를 단번에 해결하기는 어렵지만 정부는 장애인에 대한 정책을 장애인의 입장에서 피부에 와 닿도록 세심하게 챙겨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장애인복지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으로 원충의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강릉시 지회장이 국민훈장 동백장, 백종환 에이블뉴스 발행인이 국민포장, 양시연 제주특별자치도 지방사회복지사무관이 근정포장, 허욱 한국장애인선교단체총연합회 이사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한국장애인복지진흥회와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주관으로 장애인이 참여하는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행사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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