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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광장 종각 마룻대 올림
  • 편집국
  • 등록 2008-11-10 08: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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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의 오색 빛이 감응하고 땅의 오복이 준비 하도다
 
대전시청에서 아름다운 미와 은은하고 긴 여운을 가진 청아한 한국의 종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된다.

시는 오는 11일 오후 14시에 시청 광장 내 종각 건축공사 현장에서 마룻대 올림(상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7억원을 들여 65.6㎡ 규모(지상 1층, 높이 12m)의 목조 전통양식(사모지붕)의 건축물이다.

상량식에는 송덕수 풍물단의 식전행사, 박성효시장과 대전시의회 의장이 참석한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된다. 종각은 지난 9월 22일 착공이후 터파기 및 기단․월대작업등 기초공사를 마치고, 10월 29일 엑스포 과학공원 내 대종을 종각으로 이전하면서 기둥을 세우는 등 본격적으로 목공작업에 착수하여 현재 약 40%의 공정이 진행 중이다.

상량식 이후 목공작업과 단청 등 공정을 계획대로 진행하여 오는 12월 21일 마무리하게 되며, 준공식은 예산 절감을 위해 오는 12월 31일 시제60년․광역시승격 20년을 기념하면서 제야의 종 타종식과 병행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종각은 현대식 청사와 전통한옥이 조화를 이루면서 시청광장 주변 소나무와 어울리고, 조명 설비가 설치되어 야간에도 멋진 경관을 연출하기 때문에 대전을 방문하는 국내외 방문객은 물론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3.1절, 광복절 등 국경일 행사시 타종행사를 병행하여 다채롭고 의미 있게 진행하고, 2009년도 IAC총회와 제90회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민참여와 화합분위기 조성을 위한 상징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엑스포과학공원 종각에서 개최하여 장소협소 및 교통체증 등 많은 문제가 발생되어, 금년부터는 시청광장에서 개최됨에 따라 이러한 문제점이 해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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