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철새 2만8000여 마리, 철새축제 ‘손님맞이’ 준비예년의 같은 시기에 비해 탐방객도 3배정도 증가
창원시는 현재 2만8000여 마리의 철새가 도래해 주남저수지와 동판저수지 수면과 주변 논 등지에서 먹이를 찾아 먹거나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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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 철새개체수 조사에 따르면, 이중 우점종인 가창오리가 1만7000여 마리, 그밖의 오리류와 기러기류가 약 1만1000여 마리로 집계되고 있어 예년 수준 이상을 보이고 있다.
주남저수지에 도래한 겨울철새 개체수는 람사르총회가 한참 열리고 있던 지난 10월 31일 5900여 마리에 이르던 것이 11월 4일 1만3000여 마리, 11월 10일 2만8000여 마리로 3만마리에 육박하고 있어 철새축제가 다가올수록 개체수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올해 주남저수지를 찾은 겨울탐방객도 예년에 비해 4배정도 증가했다. 이는 주남저수지 탐방시설 조성사업의 완공과 ‘2008 람사르 창원총회’ 공식탐방지로 주남저수지가 알려지고 습지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과 관심이 높아졌을 뿐 아니라 철새축제 홍보로 많은 탐방객들이 줄이어 이곳을 찾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람사르총회 이후 주남저수지를 찾는 탐방객도 크게 늘어 최근에는 평일 2000여 명, 주말 8000~1만여 명 방문하고 있으며, 휴일에는 가족단위의 탐방객이 많이 눈에 띈다.
창원시 관계자는 “람사르총회의 열기가 이어져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철새축제 기간에는 더 많은 탐방객들이 주남저수지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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