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사과 청송사과는 만생종 부사가 청송사과의 주축을 이루는 만큼 수확이 거의 끝난 지금 길거리 사과판매와 택배사업이 호황을 이루고 있으며 사과생산농가에서는 직거래를 통한 가격형성과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청송사과는 사과재배에 적합한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사과재배기술과 친환경재배, 그리고 일교차가 커서 일명 꿀사과라고 부를 정도로 사과속에 누런 꿀모양과 새콤달콤하면서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에게 갈수록 인기가 높다
요즈음 청송지역의 경우 사과주문과판매로 사과생산농가의 바쁜손길은 물론, 청송사과 때문에 택배업계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
보통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는 농가가 70~80%정도이며 나머지 일반택배업체를 이용하고 있다.
지난 17일 부동면의 주왕산우체국이 1천박스를 비롯하여 안덕우체국 8백박스, 현동우체국 5백박스 등 하룻 동안 청송군 전체 우체국 4천박스 물량이 전국에 택배로 보내졌으며 일반택배업체까지 포함하면 5천박스, 대략 1억7천만원과 길거리 판매까지 합하면 2억원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는 그동안 청송사과의 맛을 아는 전국의 소비자들이 생산 농가와 직거래를 통하여 이용하고 있으며, 최근 청송사과 CF 방영과 대도시를 겨냥한 청송사과의 꾸준한 홍보 등으로 청송사과의 명품 브랜드로 자리 잡은 결과라고 볼 수 있다.
특히 부동면 이전리 주왕산우체국은 2천여명의 인구가 있는 산골의 농촌우체국으로 사과농가와 소비자간의 직거래 때문에 우체국신뢰를 바탕으로 한 택배사업의 대표적 성공케이스라 할 수 있다.
또한, 청송사과 길거리 판매는 주왕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소규모 장이 주왕산정류소 부근에 열리고 있으며 주산지 가는 길목과 주요 도로변에는 50여개의 길거리 사과판매장이 성황을 이루고 있어 청송의 세풍속도가 바뀌는 진풍경이 일어나고 있다.
올해는 청송지역의 경우 태풍이나 우박피해가 없으나 극심한 가뭄으로 사과색깔과 사과크기 등 일부영향을 받았으나 대체로 풍작이며 침체된 경기불황속에서도 청송사과의 판매와 주문은 다음달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