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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염색 "농촌소득원으로 주목"받고있다
  • 방기배 기자
  • 등록 2008-11-28 11: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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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체계적인 교육과 상품화 개발 지원...
천연염색이 문화상품으로 가치와 고부가 농촌소득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생활수준 향상과 건강장수에 대한 욕구에 힘입어, 의생활에서도 화학염료를 대체하는 천연염색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농림부산물을 이용한 천연염색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2005년부터 농촌 여성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천연염색 기술 교육과 상품화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2006년에 ‘천연염색연구회(회장 이춘자, 여, 65, 회원수 36명)를 조직해 육성하고 있으며 농림부산물 염료추출법, 천연염색천 이용 상품화 기술 교육과 민간 천연염색체험장 운영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포항시천연염색연구회는 자체 브랜드 ‘토색미소’를 만들어 상표등록과 천연염색제품 포장 개발을 마쳤다.

지난해 처음 실시된 한국공예문화문화진흥원 주관 ‘제1회 자연염색기술사’시험에서 7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도 올렸다.

천연염색은 말 그대로 농촌의 산과 들녘에서 사계절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황토, 초목, 약재나 농림부산물로부터 얻은 염료를 천이나 가죽 등에 옮겨 담아 그 원단으로 의복이나 각종 생활용품을 제작하는 것이다.
 
자연에서 얻은 재료들을 사용하기에 소박하고 은은한 색감과 피부 알레르기와 심신의 피로 감소 등의 기능을 하여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기호에 적합하고 수요 또한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포항시청 지하1층 로비에서 작품전시회를 연 이춘자 회장은 염색에 입문한지 4년만에 전국단위 천연염색문화상품 공모전에 입상하는 등 만만치 않은 실력을 과시하며 평범한 농가주부에서 지역의 천연염색예술가로 부상하고 있다.

한편, 천연염색에서 각광받는 쪽은 생풀가격이 ㎏당 5천원 이상으로 대체 작물로 재배해 볼만한 고수익 작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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