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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곶감 오는 4일 첫 경매
  • 경남편집국
  • 등록 2008-12-01 14: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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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산청곶감이 오는 4일 오전9시 산청군 시천면 천평리 곶감경매장에서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매에 들어간다.
 
이날 경매에서는 곶감 350접 2천1백만원어치가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올해에도 850여 농가에서 1천5백 톤 가량을 생산 250억원의 소득을 기대한다고 군은 밝혔다.

산청곶감은 삼장과 시천 등 물맑고 공기좋은 지리산 자락에서 생육하는 고종시와 단성감을 원료로 생산해 껍질이 얇고 천연 당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육질이 연하고 찰지며 씨가 적어 먹기 좋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종시(高宗柹)는 품질면에서 다른 곶감보다 월등히 뛰어나 조선시대에는 임금님의 진상품으로 최근에는 청와대 선물용 선정되기도 했으며, 백화점에서 높은 가격에 판매되며 소비자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또한 곶감으로서는 전국에서 최초로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했으며 최근에는 경복궁 건천궁과 청계천 약초동산에 산청에서 자란 고종시 감나무를 식재함으로써 지리산 산청곶감의 명성을 더욱 높여 나가고 있다.

산청군은 산청곶감의 상표부착과 계통출하 등 농협 지정판매장의 엄격한 검사를 거쳐 품질관리와 유통질서를 확립하는 등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펼쳐 나갈 방침이라 밝혔다.

한편 4일 있을 초매식에서는 감 대풍년을 맞아 천왕봉 산신께 감사하고 산청곶감이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높은 가격에 판매되기를 기원하는 제례의식 행사가 마련돼 초헌관에 이재근 산청군수가, 아헌관에 김민환 의장, 종헌관에 박찬균 농협장이 각각 봉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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