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의 자랑 경남 하동땅에는 이른 봄부터 매화꽃과 하동포구 100리 벚꽃이 상춘객의 가슴을 설레이게 하더니만 곧장 뒤를 이어 만지의 화사한 배꽃이 또 하나의 볼거리로 장관을 이루어 물길과 꽃길의 고장임을 다시 한번 알렸다.
온갖 꽃들의 쉴새없이 이어지는 남도의 봄은 지천으로 꽃이 피어나 지금도 절정에 이르고 있다. 사계절 꽃이 지지 않는 4월의 하동은 섬진강 푸른 물길을 따라 19호 국도변에는 하양, 노랑, 분홍, 주홍의 색깔과 향기를 담아낸다.
유채꽃밭이 노란물결로 수놓아 장관을 이루고 또 연분홍빛 연산홍이 만발해 지나는 관광객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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