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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설화집 발간
  • 경남편집국
  • 등록 2008-12-18 01: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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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상의 꿈, 낭망, 웃음, 재치, 교훈 담아
밀양시가 지역 설화를 체계적으로 집대성한 『밀양설화집』을 발간했다.

시는 전통과 문향의 고장 밀양을 홍보하고 시민들에게는 지역의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3천만원 들여 밀양문학회 회원인 대학교수, 지역 문학가, 시인등 8명이 주관해 발간된 설화집은 지난 1월부터 삼량진읍을 비롯한 16개 읍면동을 직접 다니며 옛부터 전해 내려 오는 설화를 구술 채록하고 문헌을 수집․정리하여 총3권 463편으로 출간되었다.
 
『밀양설화집』에는 조상들의 언어, 풍습, 정신은 물론 꿈과 낭만, 웃음과 재치등 생활을 통해서 얻은 교훈이 담겨져 있으며, 또 역경을 이겨내는 슬기와 용기등 사람살이의 도리와 지혜를 총 망라해 수록하고 있다.

급변하는 각종 매체문화 중심 사회에서 설화의 전승과 보존은 새로운 문화 콘텐츠의 개발로 시민들에게 좋은 읽을거리와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키워 전통 문화와 인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올해 발간된 500여부를 우선적으로 관내도서관과 학교, 관련단체등에 배부하고 내년에 추가로 발간해 전국의 도서관 및 지방자치단체에도 배부 할 계획이다.

또 밀양설화집중 가장 흥미 있고 재미 있는 100선을 선정, 핸드북 형식으로 밀양설화선집을 발간해 누구나 쉽게 접하고 읽을 수 있도록 시민과 관광객에게도 배부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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