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도심의 부족한 휴식공간 확충과 아름답고 밝은 열린사회 구현을 위해 신천동 대구경북지역본부세관 등 8개소 공공기관의 담장을 허물고 시민휴식공간을 조성해 지난 22일 개방했다.
▲ 담장 허물기 공사전 대구시는 올해 공공기관 담장허물기사업에 총 사업비 12억원을 들여 대구경북지역본부세관을 비롯해 성당중학교 성당초등학교 등 8개소 담장 800m 허물고 녹색 휴식공간을 새롭게 조성했다.
특히 대구경북본부세관의 경우 대구의 대표적인 가로라 할 수 있는 동대구로 업무시설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으면서 그동안 유일하게 담장이 남아 있어 담장을 허물어야한다는 여론이 비등했다.
그 가운데 이번에 일제히 담장을 허물고 개방을 함으로써 동대구로의 환경이 크게 개선되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로부터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담장 허물기 공사 후 한편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담장허물기사업은 1996년 전국 최초로 담장을 허문 대구 서구청을 시작으로 경북대 치대 경북대 병원 두류정수장 대구MBC 등 공공기관 170개소와 민간부문 321개소 등 지금까지 총 491개소에 대해 실시했으며 허문 담장길이는 21.7km에 달한다.
이처럼 대구시가 추진해온 담장허물기사업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시민사회의 전형적인 우수시책으로 평가를 받으면서 전국적으로도 큰 반향을 일으켜 거의 모든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으며 명실 공히 대구사랑운동의 한축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대구시는 내년에도 1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서부교육청 계산성당(사적지) 등 6군데 공공기관의 담장을 허물 계획이며 민간부문에 대해서도 내년 1에서 2월중으로 신청을 받아 40여 개소의 담장을 허물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