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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연구개발특구는 첨단의료 HUB 모형
  • 편집국
  • 등록 2008-12-24 09: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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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첨복단지 입지선정 본격화 따라 대전시‘윈윈모델’제시 등 유치전략 가속
 
정부가 연구수행기관 공모 등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선정을 본격 추진하고 나섬에 따라 대전시의 유치전략도 가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3일 대전시에 따르면 보건복지가족부는 내년 3월중 첨복단지 입지선정 평가방안 용역을 완료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연구수행기관 선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법령에 명기된 입지기준에 대한 세부 평가항목 및 항목별 가중치 결정 첨복단지 조성사업의 목적과 특성을 고려한 평가절차 평가단 구성 및 운영방안 등 구체적인 평가기준과 방식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지금까지 준비해 온 첨복단지 유치추진 과정을 재점검하고 정부의 방침에 따라 최적의 제안서 작성을 위한 막바지 세부일정에 돌입하기로 했다.

특히 법령상 명시돼 있는 6가지 입지선정기준에 대한 대전시의 역량을 객관적으로 재평가해 정부가 내놓을 세부 평가기준에 따른 맞춤형 답안지를 작성한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대전은 법령 상 입지선정기준 중 우수인재의 유치 및 정주가능성 의료연구개발기관의 집적·연계 정도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및 부지확보 가능성 국토균형발전 등 5개 부문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 단백질신약개발 분야에서 세계적 기술을 보유한 미국의 IBS의 자회사인 라이오팁 코리아㈜가 대덕특구에 6천만 불을 투자해 R&D센터 및 생산시설을 가동키로 했으며 이집트와 태국에 1억 2천만 불의 첨단신약기술 수출길을 열은 것도 첨복단지 유치를 위한 청신호로 여겨진다.

또한 09년부터는 대덕특구지원본부가 대덕특구 기술사업화센터로 전환돼 한층 강화된 기술이전 프로그램 지원이 가능하고 이를 바탕으로 첨단의료 연구성과의 기술사업화도 가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돼 정부가 첨복단지 조성과 관련하여 제시한 연구성과 창출과 상품화의 연결고리를 이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관내 종합병원 대덕특구 정부출연 연구기관 하이델베르크 등 외국 선진의료도시 등과 체결한 MOU를 기반으로 내부역량 결집 및 외부네트워크 결속에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문제는 우수의료기관의 집적도. 시는 이를 위해 우수 의료기관 집적도의 취약점을 상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내 병원들과 종합적인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박성효 시장도 대형 연구병원 및 첨단의료연구기관 등의 유치를 위해서는 엑스포과학공원 부지 일부를 토지 인센티브로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누차 강조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대덕특구는 원주 오송 등 다른 의료클러스터들과 제로섬(zerosum)게임이 아닌 윈윈(winwin)게임을 할 수 있는 최적지임을 제시하는 대덕특구 첨단의료 허브(Hub) 모형도 집중적으로 부각시켜 나갈 구상이다.

박 시장은 대덕특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IT BT NT 등의 원천기술 창출 및 이들 기술의 융복합이 가능한 곳이라며 세계경제와 국내경제가 극도로 침체된 상황에서 대덕특구를 기반으로 국가의 미래성장동력인 첨단의료산업을 육성하는 일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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