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에서는 최근 석유화학업체들이 탄산가스 생산을 줄이면서 조선업계에 이어 수출 파프리카 재배농가들도 탄산가스 부족사태로 품질 좋은 농산물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들 농가에 액체탄산가스 대체용 자재로 탄산가스 발생제를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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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서 지원하는 이번 탄산가스 발생제는 400kg으로 40,000평을 40일가량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국내에 유통되는 탄산가스는 공업용과 음료용 2가지로 나뉘며 농업용으로 사용하는 탄산가스는 음료용으로 비료나 정유공장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불순물이 없도록 정제 농축한 "액체탄산"이 사용되고 있다.
대기중의 이산화탄소는 300∼350ppm이나 파프리카재배 시설 내에서는 100ppm이하로 떨어짐으로써 인위적으로 공급하지 않으면 고품질의 파프리카를 생산하기 어렵다.
따라서 이산화탄소는 시설하우스 내에서 식물의 광합성량을 증대시켜 품질과 생육을 좋게 하는 역할을 하는데 파프리카 등 과실채소에서는 필수적인 요소이다.
파프리카는 특히 액체탄산 가스량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부족할 경우 광합성작용이 떨어져 생산량의 감소는 물론 과육이 얇고, 색택도 불량해지는 등 품질저하의 원인이 되고 있다.
진주시는 최근 파프리카농가에 전년대비 탄산가스 공급량이 1/3 수준으로 낮게 됨으로써 탄산가스 부족에 따른 수출 파프리카의 생산량 및 품질이 떨어지는 것을 조금이나마 막고 수출파프리카 생산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경감해주기 위해서 탄산가스 발생제를 공급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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