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 토성, 성단, 별자리의 관측기회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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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시민들은 보름달을 망원경으로 관측하면, 무척 예쁘고, 달의 울퉁불퉁한 표면도 보일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생각으로, 보름달을 관측하면, 맨눈으로 보는 것보다 크게는 보이겠지만, 너무 밝은 나머지 눈부신 잔상만 남기 일쑤이며, 정말 보고자 하는 울퉁불퉁한 달의 표면은 절대 볼 수 없다.
그 이유는 보름달의 경우, 태양 빛이 달 표면에 우리가 보는 면 전체를 정면으로 비추기 때문에 달 표면 지형에 생기는 그림자를 지상에서는 볼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아무런 지형도 보이지 않게 되어, 오히려 눈만 부신 밋밋한 큰 원(달의 표고 차에 의한 명암은 확인되지만, 이 명암에 의해 옥토끼가 달에 보인다.)으로만 보일 뿐이다.
그림자가 많은 달, 즉, 초승달이나 반달 등, 만월이 아닐 때 보이는 달의 안쪽 테두리를 보면, 태양 빛이 사선으로 닿아 달 지형에 그림자가 생기게 되고, 이로 인하여 달의 지형을 확인할 수 있다.
달 표면이 보고 싶다면, 가족과 함께 충북 청주시 우암어린이회관 천문관에서 구멍이 숭숭 뚫린 모습이 보이는 초승달과 반달을 관측(5월 20, 26, 27일)해 보는 것은 어떨까?
우암어린이회관이 5월중 천문관을 매주 주말(토, 일)에 야간 10시까지 무료 개방해 시민들에게 천체 관측 및 천문에 관한 학습서비스를 제공해, 평일(화~금) 주간에는 태양 흑점과 채층을 관측할 수 있고, 주말 야간에는 행성, 성단, 성운, 별자리를 관측 서비스와 더불어 20, 26, 27일에는 달 표면을 관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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