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선사박물관(관장 류용환)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초등학생을 대상(저학년은 보호자 동반 가능)으로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마련하고자 “상원에 만나는 상상플러스 원”을 실시한다.
▲ 시무형문화재 제7호 소목장 방대근선생 상원은 정월대보름을 가리키는 말로, 전통사회에서는 가장 큰 명절로 여겨 일년 중 중요시 여긴 뜻 깊은 날이다. 행사에서는 정월대보름 등의 세시풍속에 대해 알아보고, 솟대와 필통을 직접 만들어보는 경험 속에서 상상 이상의 재미와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솟대는 나무나 돌로 만든 새를 장대나 돌기둥 위에 앉힌 마을의 신앙물로, 음력 정월대보름에 동제(洞祭) 모실 때에 마을의 안녕과 수호, 풍농을 위해 마을 입구에 세운 기념물이다.
이러한 솟대는 우리나라 청동기시대의 대표적 유물로 대전에서 발견된 농경문청동기에 새겨져 있어, 우리지역 선사시대의 문화상도 더불어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특히 대전시 무형문화재 제7호 소목장(小木匠) 보유자 방대근 선생의 직접 지도하에 진행되는 이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전통공예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전달과 흥미를 유발하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 선사박물관 전경
교육은 오는 20~21일 10시~13시까지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5,000원이다. 50명을 선착순으로 받고, 팩스 및 이메일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서는 대전시청 및 향토사료관 홈페이지(http://museum.metro.daejeon.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042)826-2814~5/담당자 이경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