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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노선개편 3주 시내버스 이용객 증가
  • 편집국
  • 등록 2009-01-19 00: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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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불편 우선 해소 정류소 위치조정 80, 신설 30, 증차 21대
 
대전광역시는 시내버스 노선개편 시행 3주째가 되는 지난 15일 현재 시내버스 총 탑승객수가 일일 358천명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3천명(13.9%)이 증가한 것이라며 노선개편이 서서히 안정화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환승객수를 제외한 실증가 탑승객수도 지난 1월 9일부터 전년대비 약 19천명(6.0%)이 증가하기 시작하여 증가 추세로 반전했고 12일과 13일은 눈 등 추운 날씨의 영향으로 주춤한 면이 있으나 14일부터 다시 증가하여 15일에는 실증가 탑승객수가 12천명(3.9%)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는 시행초기 노선운행 경로를 자세히 몰라 버스이용에 곤란을 겪었던 시민들이 최적의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버스와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 수단간 연계를 강화한 점 일부 노선 편리성이 증대된 점과 기존 노선체계에서는 이동경로가 제한적 이었으나 개편된 새로운 노선체계에서는 대부분의 지역을 갈 수 있도록 노선체계를 구축한 점 등이 탑승객 증가의 요인이라고 분석하고 특히 그동안 수요대비 서비스가 충분치 않았던 가오지구나 테크노밸리 지역 등 신규개발지역의 승용차 이용자가 버스이용으로 전환된 것이 주요한 원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도시철도도 지난 15일 현재 1일 이용객수가 97천명으로 약 21천명(28.1%)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환승객수를 제외한 실증가 탑승객수도 1일 11천여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노선개편 시행 후 시내버스와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전체 대중교통 이용객수가 총이용객수 기준으로는 약 64천명이 증가했고 실증가 탑승객수 기준으로 약 23천여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2월중 불합리한 부분에 대한 노선조정이 이루어지면 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로 구간 시내버스 노선수 감소에 따라 지하상가 고객수가 감소했다는 지적에 대해 노선개편 전후 동일 구간의 버스정류소 이용객수와 지하철 이용객수를 분석한 결과 시내버스는 약 1,657명이 감소하고 지하철은 1,938명이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대중교통이용객수가 281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노선개편으로 인해 지하상가 고객이 감소하지는 않은 것로 것으로 분석됐으며 다만 노선개편 이후 계속된 눈과 추운 날씨로 인해 일시적으로 지하상가 고객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대전광역시에서는 노선개편 시행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승강장 표지판이나 안내단말기 시스템 정비 환승불편 사항 등을 모니터링하여 정류소 위치 조정 등 즉시 처리 가능한 불편사항은 바로 조치하고 환승이동거리 최소화를 위해 정류소 위치조정 80개소 추가설치 30개소 등 당초 예측보다 수요가 많은 노선은 차량을 추가 투입하고 배차간격 유지를 위해 시청 공무원을 주요 정류소에 배치하여 배차간격 및 이용수요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대전광역시에서는 통행량이 많아 환승불편이 제기된 노선에 대해서는 노선연장 등을 통한 직접연결이나 주요 생활권간 연결이 필요한 노선에 대해서는 노선 신설 등 지금까지 접수된 시민의견을 바탕으로 지난주부터 노선조정 작업에 착수하여 현재 진행 중이라며 1월 중 시민의견 수렴내용을 최종적으로 검토하여 노선조정안을 마련하고 노선조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조정안을 최종 확정한 후 일정기간 노선조정에 대한 홍보기간을 거쳐 2월중 노선조정을 시행할 계획이라며 노선조정․보완을 통하여 버스이용의 편리성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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