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군내 결혼이주 여성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다문화 가족에 대한 통합 서비스 제공을 통해 안정적인 가정생활과 지역사회 조기 적응을 다목적 가족지원센터를 운영키로 했다.
지난 2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정현태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결혼이주여성과 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문화원내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 개소에 따른 현판식을 가졌다.
▲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개소 이날 개소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 수탁기관 공개모집 공고를 통해 남해문화원이 최종 위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이호균 남해문화원장이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장을 맡게 됐다.
지원센터에서는 한국어 교육, 다문화사회 이해교육, 가족교육, 상담운영, 취·창업 지원 사업,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여러 가지 이유로 집단 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다문화가족에게는 오는 8월부터 찾아가는 한글교육 서비스와 아동양육 지원사업을 실시하여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다문화 가족의 한국사회 조기 적응과 정착을 지원 등 다문화 사회 통합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개소를 계기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고 그동안 다문화가족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없었으나 앞으로는 안정적인 가정생활과 지역사회 조기적응을 앞당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