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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답을 찾는 "민생투어"
  • 방기배 기자
  • 등록 2009-01-23 01: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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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승호시장, 이병석 의원 시내버스 타고 시민들과 대화...
박승호 포항시장과 이병석 국회의원(한나라당 포항북)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현장에서 민생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시내버스를 타는가 하면 재래시장에서 상인들과 막걸리를 기울이며 대화를 나눴다.
 
박 시장과 이 의원은 22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흥해시내버스 환승센터에서 107번 버스를 타고 입석에서 손잡이를 잡고 선 채로 시민들과 버스 환승 문제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박 시장은 버스를 타고 있던 고채순씨(48.포항시 북구 신광면)에게 “어디서 오는 길인가”, “환승이 된 뒤 불편한 점이 없는가”라고 물었고 고씨는 “신광에서 오늘 길인데 불편한 점이 있다”며 “신광에서 나갈 때는 비교적 괜찮은데 흥해에서 신광으로 들어올 때는 벗들이 시간을 제때 맞추지 않아 불편한 점이 많다”고 말했다.

고씨는 또 “환승제 실시로 T-머니를 사용하면서 요금이 절약되는 좋은 점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예전 버스노선이 오히려 더 편했던 것 같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버스환승제는 시민편의를 위해 시행하는 것인데 일부 구간이 상당히 불편하다는 얘기를 듣고 현장에 나왔다” 며 수행했던 담당 과장을 불러 “버스환승제도 좋지만 시민들이 얼마나 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가가 중요한 만큼 조속한 시일내에 개선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앞서 박시장과 이병석의원은 흥해시장을 방문,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눈 뒤 시장내 모식당에서 상인회(회장 이태봉) 회원 20여명과 흥해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병석의원은 이 자리에서 “흥해시장의 현대화를 위해 여러 가지로 고민하고 있다”며 “무엇보다도 복잡한 토지 소유자들이 시장재건축을 포함한 발전방향에 대해 합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말했다.

박 시장은 “재리시장살리기는 정부차원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기도 하지만 포항시도 어느 자치단체보다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흥해시장의 현대화와 활성화를 위해 시차원에서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모으고 검토하고 있지만 상인회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모아주면 이 의원과 함께 힘을 모아 어느 도시보다도 더 멋진 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시장은 이에 앞서 남구 대송면 대송 4공단에 있는 (주)케이 솔라텍을 방문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23일 새벽에는 죽도시장 어판장을 방문한 뒤 오후에는 오천시장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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