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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U-18팀 현풍고등학교 축구 팀 본격 출범
  • 편집국
  • 등록 2009-02-19 1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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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체 후 35년만에 재창단
1960~70년대 대구경북지역 축구팬들의 기억 속의 축구명문고인 현풍고등학교(교장 채명식)가 35년만에 축구팀을 재창단했다.
 
현풍고는 지난 18일 오전 11시 본교 태아관에서 축구팀 창단식을 가진졌다. 이번에 창단했는 현풍고등학교 축구팀은 지난해 8월 대구FC 지정 U-18 청소년팀으로 오는 3월과 7월 '2009년 한국프로축구연맹 주최 U-18 리그'와 아마추어 대회, 전국체육대회 등에 출전할 계획이다.
 
김현수 감독과 20명의 선수들은 현재 동계훈련지인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 축구장에서 차가운 바닷바람을 맞으며 체력훈련과 전술훈련 등 강훈으로 꿈을 향한 땀을 흘리고 있다.

현풍고등학교는 1968년부터 1974년까지 축구부를 운영하면서 전국대회 및 MBC 사장기 쟁탈 축구대회에 출전해 전국대회 준우승 2회, 대구경북지역 대회 우승 15회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둬 당시 축구팬들에게 축구명문고로 이름을 전국에 알렸다.
 
축구 국가대표를 비롯해 대학선발, 청소년 대표 등을 배출해내는 등 명문으로서 명맥을 유지해오다 대구지역에서 신흥팀 창단 등으로 선수스카우트와 예산 문제로 인해 부득이 해체의 아픔을 맞게 됐다.

35년만에 재창단된 현풍고 축구팀은 지난해 8월12일 대구FC U-18 유소년 클럽으로 선정됐으며 대구FC는 코칭 스태프 등 모든 팀 운영을 지원한다.
 
한편 현풍고등학교는 대구 달성군 현풍면에 소재하고 있으며 1953년 남녀공학1학급(현재 학년별 6학급)으로 개교한 이래 54회의 졸업생 일만 여명을 배출한 지역 교육의 중심학교이다.

특히 2008년 2월에 자율학교로 지정받아 면단위에 위치한 시골학교로서 여러 가지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개교 이래로 꾸준한 지역교육의 장으로서 발전을 거듭해오면서 지역 명문사학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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