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화왕산 억새태우기 사고와 관련해 유족과 부상자들을 돕기위한 자치단체와 기업, 군민, 사회단체 등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창녕군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단체가 성금기탁에 앞장서고 있다.
▲ 창녕군 농민단체 회장단이 18일 창녕군을 방문 김충식 군수에게 위문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19일 김인규 부군수를 비롯한 본청 실과사업소장과 읍면장 등 간부 공무원이 이번 성금모금을 주관하고있는 새마을운동 창녕군지회를 방문 모금한 성금 1천1백만원을 전달했으며, 창녕군 토목직 공무원 1백만원, 하유행 하동군수와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1천5백만원도 기탁했다.
신용주 재부산향우회장과 전 향우가 참여해 모은 성금 1천만원과 재마창진 창녕향우회, 거제시창녕향우회도 피해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김충식 창녕군수에게 전달했으며, 박성호 창원대학장도 직원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3백만원을 군에 전달했다.
또한 기업체에서도 (주)코아스틸 2천만원, 신정택 세운철강회장 1천만원, 풍산건설 2백만원, 동경토건 2백만원, 창녕건축사협회 1백만원을 기탁하는 등 18일까지 군에는 324건에 5억 1천 9백여 만원의 성금이 접수됐다.
▲ 창녕군 간부공무원이 18일 억새태우기 사고 성금 창구를 방문 김삼수 새마을운동 군지회장에게 위문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 지난 13일부터 성금모금 소식이 전해지자 창녕군 농민단체 (사)한국농업경영인 창녕군연합회, (사)한국농촌지도자창녕군연합회, 창녕군생활개선회 등이 주관으로 회원들 상호간에 사고의 아픔을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지난 18일 창녕군을 방문 각각 2백만원씩 총 6백만원 성금을 기탁하였다.
이들 농민단체의 성금모금은 오는 3월 5일까지 계속되며 모금성금은 사고유족과 부상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김충식 군수는 이번 사고로 부상자들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병원을 연일 방문하여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가족들을 위로하는 등 사고의 아픔과 고통이 치유될 수 있도록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