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겨울잠에서 깨어날 개구리처럼 기지개를 펼 준비에 한창이다. 거기에는 누구보다 바삐 봄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토피어리를 만드는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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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를 이용하여 기린, 사슴 등 갖가지 동물모양 토피어리 10점을 만들어 3월말 튤립화단에 선보여 시민들에게 화사한 전시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토피어리는 모든 작업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예산이 많이 소요되나 직원들이 시간을 할애하여 자체제작 함으로써 구입대비 80% 예산절감 및 청주랜드에 어울리는 녹색 환경을 조성 할 수 있다는 직원들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하게 됐다.
토피어리 제작은 자료를 수집하고, 작품모양을 구상한 후 와이어를 이용한 뼈대 만들기, 골조용접작업, 이끼붙이기 등을 통해 약간은 서툴고 전문적이지도 않지만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하는 작은 시도가 청주랜드를 녹색 테마공원으로 탈바꿈 시키고 직원화합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청주랜드에서는 새 봄을 맞이하여 사계절 초화․목본류 전시, 동물토피어리 이용 테마화단조성 등 사계절 꽃이피는 전시․관람공간을 조성하기 위하여 초화류 생산을 위한 하우스를 2개소를 운영하여 튤립 등 28종 4만 본의 꽃을 자체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였으며 대형화분을 곳곳에 배치하여 수생식물을 전시하고, 유실수를 식재하며, 유휴지를 활용하여 해바라기와 코스모스 등을 피워 사계절 녹색이 살아 숨쉬고 활력 넘치는 테마공원으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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