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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청 공무원 일감 나누기(Work-Sharing) 운동 적극 참여
  • 편집국
  • 등록 2009-02-26 08:5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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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일감 나누기(Work-Sharing)운동에 전직원이자율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세계적 경제난이 지속되면서 국내 서민경제가 급격히 위축되어 실업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직면하게 됨에 따라 원주시에서도 실업문제가 시민의 생계와 사회적 안정에 직결됨에 인식을 같이 하고, 공무원 스스로 가 시민의 고통분담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부금 모금에 동참하기로 한 것이다.

기부금 모금은 전직원을 대상으로 매월 1일 지급되는 복리후생비에서 기부하되, 보직을 부여받은 6급과 5급이상은 직급별로 정한 기준액을(시장 20만원, 부시장 15만원, 국장 10만원, 과장 5만원, 6급 3만원), 무보직 6급과 7급이하는 자율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번에 모금하는 기부금은 강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기부되며, 모금된 재원으로 차상위 계층, 저소득층, 일시적생계곤란자(신빈곤층, 청년실업자)에 대해 광고물 잔흔 정리, 노점상 단속 보조, 전산화 작업 등 시청 각 부서에서 필요로 하는 각종 사업을 발굴, 금년 3월부터 12월까지 총 1억5천만원 내지 1억 8천여만원 모금하여 15명 내지 20명을 고용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월 보수는 100만원 정도가 된다.

한편, 일감 나누기 운동 기부금 모금과 관련하여 전공노 강원본부 원주시지부에서 “모금취지에는 공감하나 모금방법과 연명으로 신청토록 하는 것은 자율성을 저해하는 것”이라고 문제제기한 사항에 대해 원주시에서는 “6급이상 간부들은 직급별 기준액을 결정하고, 7급이하는 개인별로 자율 참여토록 기부금 모금방법을 개선하여 시행하게 되였다”고 밝혔다.

또한, 이같은 일감 나누기 운동은 정부에서도 지난 2월 3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민정 비상대책회의”를 출범하고, 지난 23일 노사민정이 합의한 일자리 유지․나누기를 위한 노사의 실천 및 정부의 지원방안, 일자리 창출 및 취업촉진 대책등과 궤를 같이하고 있어 노동조합측에서도 인식을 같이 할 것으로 보고, 행정에 있어서도 “공무원 스스로가 시민들과 아픔을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 줄 때가 됐다며, 직원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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