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한씨 문중 도유사(한성전)는 지난 6일 오전 11시 서부면 양곡사에서 남당 한원진 선생을 기리는 양곡사 춘계제향을 봉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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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제향에서는 문중 및 유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종건 홍성군수가 초헌관을, 홍성군의회 이규용 의장이 아헌관을, 결성향교 전교 김동설 씨가 종헌관을 맡아 남당 한원진 선생의 학문적 업적을 기렸다.
남당 한원진선생(1682년~1751년)은 조선후기 유학자로서 우암 송시열 선생과 기호학파 권상화 선생의 학통을 이어 정통 주자학을 충실히 계승․발전시켰으며, 호락논쟁에서 호론을 이끌어내 이후 위정척사운동에 영향을 주었다.
본관은 청주(淸州), 자는 덕소(德昭), 호는 남당(南塘)으로 70여 년 평생 책과 학문을 연구하는데 소홀하지 않았으며, 특히 1741년 편찬된 주서동이고(朱書同異考)는 우암 송시열 선생이 착수한 것을 50년 만에 남당 한원진 선생이 완성한 저서로 유학사상의 거작으로 꼽힌다.
한편, 양곡사는 홍성군 향토유적 제1호로 1991년 지정되어 서부면 양곡리 313번지에 소재하고 있으며, 그 규모는 사당 9.3평, 삼문이 2.5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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