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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강희락 경찰청장 취임식 개최
  • 편집국
  • 등록 2009-03-09 18: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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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에게 정성을 다하는 경찰이 될 것을 다짐
 
강희락 신임 경찰청장의 취임식이 3월 9일 경찰청 대강당에서 경찰청 주요간부 및 전국 경찰관 대표 등 6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지난 3월 5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된 강희락 신임 경찰청장은 경북 성주 출신으로 경북사대부고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법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제 26회 사법고시에 합격한 후 1987년 경찰에 입문하여 경찰청 수사국장, 대구.부산지방경찰청장, 경찰청 차장, 해양경찰청장을 역임하고 제60번째 치안총수이자 15대 경찰청장에 취임하게 되었다.

이번 취임식 행사는 최근 경제상황과 사회 분위기를 고려하여 개식선언에 이어 국민의례, 경찰헌장 낭독, 취임사, 경찰가 제창, 폐식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되었으며 전국 경찰의 기능별 직원대표가 고루 참석한 가운데 신임청장의 새출발을 축하하고 전 경찰의 화합과 새로운 다짐을 갖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강희락 경찰청장은 취임사에서 경찰청장이 되었다는 개인적인 기쁨과 영광에 앞서, 선진 일류 국가로 도약해야하는 중요한 시기에 경제살리기와 사회통합을 뒷받침하는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취임소감을 밝히고 기본과 원칙 , 긍지와 열정,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바로선 법질서와 안전한 사회를 위해 정성을 다하는 국민의 경찰이 될 것을 경찰의 목표로 제시하는 한편
 
올해도 어려운 경제여건속에 생계형 범죄와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는 시위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경기 서남부지역 연쇄살인사건과 같은 사회병리적 흉악범죄로 국민들의 안전욕구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잇따른 경찰의 비리와 과오로 국민의 신뢰를 상실해가고 있음을 지적하고 국민의 신뢰와 강한 경찰력은 깨끗함과 정직함에서 나온다는 점을 명심하여 14만경찰이 모든 일에 정성을 다해 소임을 완수하는 근면한 경찰, 항상 노력하고 공부하는 전문경찰, 어떠한 유혹과 환경에도 흔들리지 않는 공정하고 당당한 경찰이 되어 달라고 당부하였다.

취임식을 마친 강청장은 첫 공식일정으로 전국 지방청 기능별 대표들로 구성된 현장직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장직원들의 진솔한 얘기와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앞으로는 정책추진시 현장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으며 현장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자주 마련하여 열린마음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합리주의가 지배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강청장은 참석 직원들에게 경찰이 국민의 참된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대국민 접점 부서인 현장근무자들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며 현장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풀뿌리 치안의 기반을 조성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현장직원과의 간담회에 이어 강청장은 취임식에 참석한 전국 경찰지휘부를 한자리에모아 추후 경찰의 발전 방향 등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40여일동안 경찰청장 부재로 진행치 못했던 경찰지휘부 인사를 조속히 마무리하여 조직을 안정시키고 민생안전과 사회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자고 전국 경찰지휘부와 함께 뜻을 모았다.

한편 신임 강희락 경찰청장은 임명장을 받은 직후 국립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순직.전몰경찰관에게 헌화.분향하면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였고 첫 치안현장 방문지로 경찰병원을 방문하여 일선 현장에서 부상을 당해 입원중인 경찰관 및 전.의경을 위로.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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