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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고암이응노 화백 생가 및 기념관 모습 드러났다
  • 편집국
  • 등록 2009-03-12 1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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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에 건립되는 고암 이응노 화백 생가지와 기념관이 고암의 탄생에서 죽음까지의 발자취와 심상 변화별 작품의 변화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지어질 전망이다.

홍성군은 지난 11일 고암이응노화백 생가복원 및 기념관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고암이응노화백 기념관을 고암 이응노의 인생관, 자연관, 예술관을 기리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2010년까지 48억 여원을 투입, 홍북면 중계리 일원 1만1000여㎡에 건립하는 고암 이응노 화백 생가 및 기념관은 전시공간, 체험공간 등을 갖춘 홍성의 대표적 문화 중심공간으로 만들어지게 된다.

기념관 내 전시공간으로는 20대의 젊은 이 화백이 비바람 부는 대나무 숲을 통해 자연의 생력을 느끼고 화폭에 담은 사건을 시작으로 고암의 심상변화에 따라 구성한 마음의 방과 이 화백의 생애와 유품을 테마와 시대변화 중심으로 스토리리 라인을 구성한 세월의 방, 영상방, 유품의 방 등이 고암의 삶을 재조명 하게 된다.

특히 영상 전시실에서는 예술가로 살아가는 고암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다큐멘터리 영상으로 통해 고난과 역경의 근 현대사 속에서 인간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재조명하고, 고암의 미술세계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이 화백에 대한 이해를 돕게 된다.

이밖에도 죽사그림방을 통해 한국화, 서예, 판화 등 어린이를 위한 미술교육과 기획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고암 생가는 관련 문헌 등 자료를 토대로 안채와 헛간채를 기역자 형태로 배치하고 목재를 이용해 원형으로 복원하고 싸리나무와 탱자나무 울타리, 대나무 숲 등 도 조성해 고암의 생가를 그대로 재현한다.

야외에는 문자 추상의 조형물과 함께 문자 추상 기본형태 그려보기 등 흙 놀이와 함께 자연소재를 활용한 학습공간이 자리 잡게 된다.

한편 홍성군은 고암 생가 및 기념관이 건립되면 이화백의 작품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친 홍성지역이 문화예술의 도시로서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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