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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방천시장 예술 프로젝트
  • 이정영 기자
  • 등록 2009-03-16 01: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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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래시장과 예술의 만남
 
대구 중구청(구청장 윤순영)은 지난 2월부터 오는 5월31일까지 4개월간 대구미술비평연구회(회장 장미진) 주관으로 전통 재래시장을 활성화시키고 더불어 문화창작 공간으로까지 재탄생시키려는 목적으로 방천시장 예술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프로젝트를 통해 시장 내 7개 빈 점포를 우선적으로 임대하여 참여 예술가들이 입주하고 있으며, 각 점포에는 이정호 경북대 건축과 교수팀, 김동기 작가(서양화, 이미지설치), 정태경 작가(서양화, 이미지콜라주), 이장우(리우, 조각), 배종현 위덕대 교수(설치 및 사진), 게릴라 리그(구재홍 등 그래피티), 한유민․김영희 작가(유리상자팀)와 공예팀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작품 활동을 하면서 인근 미술학원등과 연계해 학생들의 미술교육은 물론 각 대학의 현장학습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젊은층을 유인해 상권도 활성화 시키고 공공미술의 설자리도 모색하면서 새로운 시장문화를 창조하겠다는 취지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지역 문화 인프라와 문화예술을 통한 도심 활성화 전략은 매우 유력한 도시 경쟁력으로 부상되고 있으며 매력적인 장소는 사람들의 필요에 의해 자연스럽게 물리적 환경이 이루어지고 더불어 시각․공간적 즐거움과 볼거리를 함께 제공할 때 지속력이 있다.”며 “신천과 인접하고 도심에서 가까운 방천시장을 대상으로 전통시장을 문화적 관점에서 접근해 경제적 관점으로도 관심을 확대 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복직후 생긴 방천시장은 점포수 100개가 넘는 대구의 대표 재래시장 중 하나였으나 현재는 주변 백화점등에 밀려 쇠락하면서 60여 점포에 절반 정도만 운영중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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