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촌지구 개발로 옛모습을 잃어버렸던 동춘당근린공원이 어디에나 있는 흔한 공간이 아니라 어디에도 없는 소중한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 지난 2007년 당시 문화재청장의 현장 방문을 계기로 시작된 이사업은 국비33억원 시비 11억원 등 모두 4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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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제209호로 지정된 동춘당 건물을 중심으로 이에 걸맞는 주변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또한, 계족산 줄기를 타고 내려오는 옛물길과 옛길 복원도 이루어진다. 스트로브잣나무를 비롯한 외래수종을 전통의 멋이 묻어나는 품격있는 고유수종으로 교체하며, 문화재적 가치에 어울리지 않는 시설물들을 정비 할 계획이다.
현재 비포장상태의 광장으로 되어 있는 곳을 동춘일기에 근거한 약초 야생화 밭으로 복원 하고, 이 주변을 잔디밭으로 조성하여 시민의 쉼터로 활용토록 할 것이다. 그동안 문화재위원회와 경관심의위원회, 그리고 도시공원위원회 등 전문적 심의를 거쳤으며, 주민설명회를 비롯한 대덕구의 의견도 적극 수렴하여 실시계획에 반영 했다.
의견 수렴과정에서 제기된 광장의 확대문제는 문화재가치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녹지공간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수용했다. 앞으로, 중앙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계획이 승인되면 바로 사업에 착수하여 2010년 상반기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선비의 멋과 얼이 흐르는 대전의 보물, 누구나 찾고 싶고 보고 싶어 하는 명품공원, 그리고 언제나 포근히 감싸주는 시민의 쉼터로 거듭나게 되는 동춘당근린공원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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