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에서는 전통시장 사이버 금요장보기 시행 한 달을 맞아 이 사업에서 발생한 할인 쿠폰으로 식재료를 구입하여 19일 오전 11시, 관내 무료급식소 정다운 집(대명 6동 소재)에서 무료급식봉사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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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최초로 시행중인 전통시장 사이버 금요장보기는 남구청 직원 3백여 명을 대상으로 주1회 장보기 품목을 주문 받아 전통시장의 농․축․수산물을 대신 구입․배달해 주는 사업으로 현재 관문상가시장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장보기에 참여하는 직원들에게는 실적에 따라 구입 금액 5%에 해당하는 물품구입 쿠폰이 제공되는데, 참여 직원들 사이에서 이 할인 쿠폰을 활용하여 관내 무료급식소를 돕자는 의견이 모아져 앞으로 월 1회 관내 무료급식소 2곳의 음식재료 구입을 지원하게 됐다.
아울러 장보기 참여자 중 희망하는 직원들에 한해 무료급식 자원봉사를 실시하며 이날은 모두 10여 명의 직원이 함께 할 예정이다.
지난 한 달간 전통시장 사이버 금요장보기를 통해 구청 직원들이 구입한 시장 물품 구매 총액은 420여 만원이며 이로 인해 발생한 쿠폰 요금은 이번 무료급식을 위한 갈치와 야채 구입 등에 쓰여졌다.
석태옥 시장경제과장은 전통시장 매출향상은 물론 직원들에게도 편리함을 제공하는 사이버 금요장보기사업이 이웃사랑까지 전하는 사랑의 장보기로 거듭나게 됐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경기침체로 얼어붙은 이웃사랑의 마음에도 온기를 불어넣길 희망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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