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봄을 맞이해 창녕군(군수 김충식)이 화왕산 참사 37일째인 지난 18일 사고 현장 화왕산 정상 일대에서 그린창녕21추진협의회, 자원봉사협의회, 자연보호군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한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봄맞이 화왕산 환경정비 대청소를 실시했다.
▲ 창녕군 화왕산 정상 일대에서 지역 봉사단체 회원들이 새봄맞이 대청소를 하고 있다.
이날 청소는 화왕산 정상에 버려진 과자봉지, 페트병, 음료수병 등 각종 쓰레기 2톤을 수거하였으며, 억새평원 연지 부근에는 생명의 새싹들이 파릇파릇 돋아나고 있었다.
▲ 화왕산에서 환경정비 대청소를 마친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한편 배바위 주변에서 정화 활동을 펼치던 창녕군 환경과 노흥석 계장은 "창녕의 진산인 화왕산이 아픔의 상처를 딛고 새봄을 맞아 새명의 새싹이 돋아날 수 있도록 지역 자원봉사단체와 함께 청소를 하게 됐다."며, "이번 화왕산 사고로 인한 유가족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의 몸과 마음의 상처가 함께 치유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