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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형 전국 시범시장으로 선정
  • 이정영 기자
  • 등록 2009-03-30 15: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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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시장 육성자금, 국비 50억원 확보해
대구 동구청이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한 전통시장 문화관광형 특성화 지원사업에 응모한 결과, 지난 27일 최종심사에서 불로전통시장이 문화관광형 전국시범시장으로 선정되어 국비 50억원을 지원 받게 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11월 대구대표 시장으로 선정되어 전국시장 공모전에서 전국 6개 시범시장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문화ㆍ관광형 시장이란 그간의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이 일률적인 공동기반시설 위주의 양적 지원에 치중한데 반해, 전통시장이 가지고 있는 고유의 특성을 극대화 하고 지역문화와 특산물, 관광자원을 연계한 시장 활성화 전략이 차원에서 지역문화와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문화ㆍ관광형 특성화시장으로 종합 육성하는 것이며 지역의 대표적 특성화 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특산품 판매장, 전통문화 체험장 등 문화시설을 설치하고, 팔공산관광벨트와 연계한 상품을 개발해 금년에 6개시장 신규 지원 및 2011년까지 25곳을 육성한다는 것이다.

이번 공모전은 불로전통시장이 대구대표 및 전국시범시장으로 선정되기까지 동구청이 현장실사를 통하여 심사위원들에게 불로전통시장의 현황, 지역주변 현황, 시장 활성화 실적,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추진역량 등을 심도 있게 설명하는 등 심사 안내 및 사업설명에 다 각도로 심혈을 기울이고 노력한 결과라고 할 수가 있으며 선정은 문화ㆍ관광자원의 상품성, 시장입지ㆍ접근성, 사업추진역량, 사업타당성, 사업효과 등 배점이 총체적으로 고려된 것이다.

불로전통시장은 경부고속도로, 대구~포항간 고속도로의 출입구인 팔공산IC, 대구공항이 1km 이내로 교통접근성이 뛰어나며, 1930년대부터 자연 발생적으로 매월 5, 10일에 5일장이 열리고 있는 전통과 역사가 있는 시장으로 주변에 발달한 목공예산업과 팔공산 동화사, 파계사 등 전통사찰이 가까이 있고 불로고분군이 시장에 인접해 있을 뿐만 아니라, 도동측백나무숲, 불로화훼단지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며 배후에 복합신도시인 이시아폴리스가 2012년 조성될 예정으로 있어 신도시 개발과 문화관광벨트 구축을 통한 전통시장의 활성화가 일찍부터 예상된 곳이다.

구청은 그동안 불로전통시장에 공중화장실 설치(187백만원), 목공예전시장 건립(600백만원), 공영주차장설치(1,540백만원), 시장진입로 확장공사(2,400백만원)를 추진한 바 있으며,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맞추어 전통 5일장을 확대해 주말에도 장이 열리도록 하여, 명실상부한 지역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자리 잡게할 계획이다.

이재만 동구청장은 이번의 50억 국비확보는 그동안 현장실사를 통하여 심사위원들에게 불로전통시장을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의 당위성과 이 사업과 관련한 동구의 추진역량을 심도 있게 설명한 결과라며 앞으로 불로전통시장 자문단 구성 및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등 연구용역을 거쳐 지역여건과 시장특성에 맞는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해 금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하여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개최되는 2011년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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