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간 김해시장을 단장으로 하고 수출 유망 중소업체 13개사가 참가한 김해시 동유럽 종합무역사절단이 지난 3월 30일 마지막 방문지인 체코 프라하에서의 합동상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4월 1일 김해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이 번 무역사절단은 전 세계적인 경제침체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수출기업의 신흥시장 개척을 통한 해외판로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 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와 KOTRA 현지 KBC(코리아 비지니스센터)의 협조를 받아 동유럽 3개 지역(폴란드 바르샤바, 헝가리 부다페스트, 체코 프라하)을 공격적으로 공략하여 96명의 바이어와 상담을 벌여 5천125만달러어치의 계약을 추진키로 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김해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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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첫 시장개척활동지인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1천416만달러어치를, 26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는 1천724만달러어치를, 마지막 활동지인 체코 프라하에서 1천985만달러어치를 계약 추진키로 합의하는 등 글로벌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동유럽 지역 에서 의외의 큰 성과를 올렸다.
특히, 열교환기를 제조하는 (주)엘에치이(한림면 소재)는 가격경쟁력과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폴란드 S사와 1천50만달러어치의 수출거래 의향(MOU) 체결을 비롯하여 총 1천180만달러어치 상당의 수출계약을 추진하였고, 특수밸브를 제조하는 (주)에이스브이는 프라하 M사와 1천445만달러를 수출키로 하는 양해각서 체결을 비롯하여 총 1천875만 달러어치를, 산업용 밸브를 제조하는 HJ밸브가 8백88만달러어치를 수출 계약 추진키로 약속하는 등 참가한 업체 모두 3~4명의 수출 유망 바이어를 발굴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러한 성과는 종전에 중국과 거래를 많이 하던 동유럽 지역 수입상들이 가격경쟁력이 좋고 품질이 우수한 한국제품 쪽으로 수입을 선회하여 높은 구매력을 갖는 추세와 함께 KOTRA 현지 KBC (코리아비지니스 센터)의 우량바이어 발굴을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비롯하여 참가업체들이 발굴된 바이어와 사전 이메일을 교환하는 등 사전 철저한 준비로 인한 결과로 평가된다.
한편, 무역사절단 단장인 김종간 시장은 “이번 시장개척활동을 통해 세계경제위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동유럽 지역이 예상과 달리 높은 구매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앞으로 동유럽 시장에서 우리 김해 중소기업체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기업체들이 더욱 많은 수출성과를 더욱 높이기 위하여 수출물류비 지원, 인터넷 마케팅 지원, 해외지사화사업 지원 등 모든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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