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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제13회 황매산철쭉제 개최
  • 경남편집국
  • 등록 2009-04-07 08: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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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최대의 철쭉군락지에서 펼쳐지는 꿈의 향연
오는 5월 2일부터 17일까지 합천군 가회면 둔내리 소재 황매산 군립공원내 산상화원을 이루는 철쭉 군락지 일원에서 황매산철쭉제전위원회 주최, 합천군과 기관단체 후원으로 제13회 황매산철쭉제가 성대하게 열린다.
 
영남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황매산은 삼라만상형의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모산재와 대관령을 연상시키는 넓은 평원으로 유명하며, 특히 해발 800~900m에 전국 최대규모의 철쭉군락지가 형성되어 보는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낸다. 이를 배경으로 1997년 지역민과 재외 향우들이 산림보호와 철쭉을 가꾸고자하는 애향운동을 시작으로 지역문화행사와 연계, 사람과 자연이 한데 어우러지는 황매산 철쭉제를 개최 관광축제로 승화시켜 올해로 13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행사는 5월 3일 철쭉제례를 시작으로 어린이날인 5월 5일까지 가훈써주기, 산상음악회, 공명선거연날리기, 사진촬영대회,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며, 철쭉제 기간중에는 토속음식점 및 먹거리 장터, 농특산물직판장 등이 철쭉군락지 주변에서 운영된다.

황매산자락 아래쪽에는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사적 제131호인 영암사지와 쌍사자 석등, 귀부, 3층석탑 등의 보물들이 간직되어 있으며, 주변 관광지로는 합천댐 주변으로 아름다운 백리벚꽃길과 함께 각종 수상레저시설과 토속음식점이 즐비하며, 풍경 좋은 펜션단지가 있어 수려한 경관속에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황매산에서 10여분거리에 합천이 자랑하는 영화 드라마세트장인 합천영상테마파크가 위치해 있다.

이 곳에서는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모던보이를 비롯하여 2009년 10월 개봉예정인 인기스타 강동원 주연의 전우치 등을 촬영한 바 있으며, 드라마로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한류스타 송승헌 주연의 에덴의 동쪽 및 서울1945, 경성스캔들 등의 메인세트장으로 활용됐으며, 현재는 KBS1TV 청춘예찬의 촬영이 한창이다. 또한 천년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해인사와 가야시대 다라국의 유물을 전시한 합천박물관 등도 함께 들러볼만한 관광지이다.

철쭉제전위원회와 합천군에서는 행사일정에 맞추어 주차장 설치 및 화장실 정비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은 철쭉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멋진 추억을 만들고 각종 전시․체험행사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군관계자는 황매산철쭉제가 지난해 5월 한달간 40여만명이 다녀가는 등 명실상부한 전국적인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방문객들에게 혼잡을 피하기 위해서 주말보다는 평일을 이용하여 방문해 줄 것과 안내요원의 지도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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