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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산서울성곽에서 체험하는 우리명절, 단오!"
  • 편집국
  • 등록 2009-05-22 02: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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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24(일) 북악산서울성곽 일원에서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김홍렬)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단오(端午)를 맞아 북악산 서울성곽과 함께하는 세시절, ‘단오’행사를 개최한다.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 고유명절인 단오를 맞아 북악산서울성곽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원래 올해 단오는 5월28일(목)(음력 5월 5일)이나 북악산서울성곽을 찾는 시민들을 위하여 조금 앞당겨 주말인 24일에 개최된다.

예부터 단오는 1년 중 양기가 가장 강한 날로 나쁜 기운을 쫒는다는 뜻에서 창포 삶은 물로 머리를 감고 창포뿌리를 깎아 붉은 물을 들여 비녀를 만들어 꽂았다. 또 절식으로 수리취(車輪餠)를 넣어 절편을 만든 수리취떡과 쑥떡, 망개떡, 약초떡 등을 먹었고, 그네뛰기·씨름·탈춤·사자춤·가면극 등을 즐겼다.

북악산서울성곽에서는 이러한 우리의 풍습을 시민들과 함께 체험하고자 창의문 안마당에서는 오후 1시 길놀이로 시작하여 북춤, 판소리배우기, 사물놀이 판굿 등 흥겨운 전통문화 공연이 펼쳐지며 공연 후에는 단오 음식인 수리취떡과 제호탕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숙정문안내소에서는 10시부터 17시까지 창포물로 머리감기와 좋지 않은 기운으로부터 보호해 준다는 의미를 가진 장명루 팔찌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이번행사는 숙정문과 창의문에서 각각 이루어져 주말, 가족단위로 온 탐방객과 학생 등 북악산을 찾은 탐방객들에게 산행과 함께 좋은 추억거리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행사에 참여하는 탐방객에게는 단오선을 기념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북악산서울성곽은 세시절 행사 및 전통음악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지는 서울의 새로운 문화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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