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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발로 홍성여행 지역사랑 저절로 느껴져
  • 편집국
  • 등록 2009-05-25 01: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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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내 청소년 100명 이참가한 홍성사랑8경 도보여행 눈길
홍성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적지 등 지역의 주요 장소를 도보로 여행하는 이색 프로그램이 열려 관심이 모아졌다.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초중고 청소년 100명이 홍성사랑8경 도보여행에 참가하여 지역공동체로서 홍성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순수하게 두 발에만 의지해 한용운선사 생가지, 김좌진 장군 생가지, 홍주의사총, 용봉산, 남당항 등 홍성8경을 찾아 걸어다녔던 학생들은 힘은 들지만 그동안 몰랐던 고향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었으며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재밌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역주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갈산면 김 모씨는 도보여행에 도전하는 학생들을 보며 힘들 텐데도 씩씩하게 걸어가는 청소년들에게서 젊은 패기가 느껴진다며 학생들을 응원했다.
 
지난 2005년부터 실시된 홍성사랑8경 도보여행은 평소 주입식 교육으로 길들여진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단체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단결심을 함양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매년 많은 청소년들이 참가하고 있다.

홍성군청소년수련관 염운섭 관장은 청소년들에게 홍성역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시키기 위해 홍성사랑8경 도보여행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여행을 통해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학업에 충실하여 홍성을 이끌어갈 인재로 거듭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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