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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일자리 모델 만든다
  • 경남편집국
  • 등록 2009-05-29 01: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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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어토커 시범사업
남해군이 지난 28일 오전 11시 남해군청회의실에서 노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투어토커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남해군과 함께 한국노인 인력개발원, 우리투어 네트워크가 참여했다. 비 예산사업으로 추진되는 투어토커 추진에 군은 사업 홍보, 지역 네트워크 구축 등 시범사업에 필요한 각종 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사업설명회, 참여 노인 모집 및 교육, 매뉴얼 개발 등을 마련하게 되며 사업에 참여하는 노인들에게 인건비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우리투어 네트워크는 참여노인 인건비 일부 지원과 투어토커 프로그램 및 시스템 제공 등 시범사업에 필요한 각종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6월부터 본격 가동될 투어토커 시범사업은 여행지의 전문가에게 여행에 필요한 사전정보를 온. 오프라인으로 컨설팅 받는 쌍방향 1:1 여행정보시스템으로 꼭 필요한 실시간 여행정보를 제공해 여행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한편, 지역사회의 관광소득을 높이는 사업이다.

특히, 투어토커에는 노인 인력으로 활용하게 되어 노인일자리를 창출하는 새로운 모델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투어토커 관계자는 "지역 내 노인들이 주축이 되어 활동할 투어토커는 지역특산물 등 직거래서비스 수수료와 현지 관광가이드, 지역축제 참여 등을 통해 월 75만 원의 소득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투어토커 사업은 관광객에게는 여행지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실속 있는 여행을 가능케 하고 투자비용이 거의 없으며 약간의 컴퓨터 활용능력이 있는 지역 내 노인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지역명소, 식당, 숙박업소 등을 상품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이다.

한국노인 인력개발원 조남범 원장은 "지자체에서 투어토커 등 기존에 시도하지 않았던 신규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동 협력하는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현상"이라며 "급속한 고령화와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다른 지자체로도 사업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약 15명 정도의 노인을 선발해 첫발을 내디디고 연말까지 3∼5개 지역을 추가 협의하여 시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사업의 효과성을 평가해 사업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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