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군수 김충식)은 지난 해 10월 중국에서 들어와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 입식한 따오기 한쌍(양저우♂, 룽팅♀)이 지난 4월 두 차례에 걸쳐 총 6개의 알을 산란한 가운데 5월 28일까지 추가로 3개의 알을 산란하였다.
▲ 5월 14일 부화에 성공해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귀여운 새끼따오기
산란기의 따오기가 3차례 알을 낳은 것은 이례적이므로 군은 따오기부부의 건강에 지장이 없도록 각종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하고 건강상태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3차산란 시간은 ▶ 23일 오후 7시 38분, ▶ 26일 오후 5시 29분, ▶ 28일 오후 6시 10분경이며, 따오기부부는 3개의 알을 교대로 품고 있어 자연부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 우포따오기 양저우♂, 룽팅♀ 부부
한편 군은 지난 27일 “우포따오기홈페이지”를 오픈하여 일반인들이 따오기와 관련된 정보를 얻기가 수월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도메인 주소는 www.upoibis.net, www.ibis.or.kr 또는 한글로 “우포따오기”이며 따오기의 일반현황과 각국의 다양한 따오기 분류와 분포현황, 국내에 따오기 관찰기록, 외국의 복원사례 등 따오기 관련 전반적인 내용이 수록되어 있고 동참 게시판을 구성, 온라인 후원도 가능할 전망이며 외국인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영어, 중국어, 일어 사이트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김충식 군수는 “추가 산란한 3개의 알은 따오기 부부가 직접 부화 및 육추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며 따오기 홈페이지를 통해 따오기 복원 관련 다양한 정보를 수록하여 유익한 홈페이지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지난 14일을 마지막으로 부화에 성공한 3마리의 유조(새끼)따오기들은 몸무게가 3배 이상 증가하고 왕성한 식욕을 보이고 있는 등 매우 건강한 상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