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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하트세이버 배지’ 수상
  • 유수영 시민기자
  • 등록 2009-06-08 16: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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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식 잃은 환자 신속 · 침착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 구해...
대구동부소방서(이재철) 안심119안전센터 구급대 소속의 김종민(37) 소방교와 배현(29) 소방교는 대구소방본부로부터 6월 8일 신속하고 침착한 대처로 귀중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하트세이버 배지 및 증서 수상하였다.
 
이들은 지난달 15일 오후 16:50분경 대구시 동구 신기동 박모(60)씨가 가슴을 움켜쥐면서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쓰러져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환자가 심각한 상태에 있음을 인지 후,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이 급선무임을 간파하고, 환자 박모씨를 들것으로 구급차내로 이송후 호흡·맥박·혈압 등의 생체징후를 측정하였으며, 산소포화도가 낮아져 있는 상태여서 안면마스크로 산소를 투여했다.

그러나 심전도리듬을 측정을 시도하는 도중에 심전도리듬이 갑자기 흔들리면서 심실제세동리듬이 감지되어 환자를 확인한 바, 갑작스런 경련을 일으키고 얼굴에 청색증을 보이면서 호흡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를 확인, 신속하게 E.C.G 패치를 교환하여 제세동기 1회 쇽(SHOCK) 실시와 동시에 긴박하게 무전으로 병원에 연락하여 갑작스런 심실세동 환자 발생으로 의료진 대기를 요청하였다.

잠시후 박모씨는 피부색이 선홍색으로 돌아오면서 호흡하기 시작하였으며,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후 대기하고 있던 의료진에게 인계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 회복을 하였다.

한편 하트세이버 배지는 지난해부터 대구소방본부에서 구급대의 소생률 향상과 구급대원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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